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3년 최종전에서 승리한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첫 경기에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까지 토트넘은 5위를 기록 중이다. 새해와 함꼐 시작하는 FA컵에서는 64강에서 번리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번리와의 직전 맞대결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2로 승리한 바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캡틴’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리그 20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고, 리그컵 1경기에는 교체로 나선 바 있다. 설상가상 손흥민과 함께 주장단을 이룬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 역시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하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 속에서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주장단이 빠진 가운데 어느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소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시즌 7골 3도움의 히샤를리송과 5골 2도움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득점을 터뜨릴 필요가 있다.
연패에 빠진 원정팀 번리는 FA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번리는 올 시즌 EPL 승격 이후 부진한 성적으로 19위에 놓였지만 지난 시즌 FA컵 8강에 올랐던 기억을 살려 토트넘 원정길에 오른다. 직전 맞대결에서 득점을 터뜨렸던 손흥민과 매디슨, 로메로가 모두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번리 수비진이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FA컵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양 팀 모두 승부를 결판 짓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FA컵 맞대결은 6일 토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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