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첼시의 그레엄 포터 감독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바메양을 영입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오바메양은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는 이적과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부족했지만 점차 경기에 나서면서 첼시의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나선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서 첼시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이 돋보인다. 첼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조별 리그 3차전과 12일 치른 조별 리그 4차전에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챔피언인 AC밀란을 3-0, 2-0으로 완파했다. 첼시는 초반 2경기에서 1무 1패로 불안한 시작을 했지만 AC밀란을 제압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오바메양의 활약을 지켜본 포터 감독은 선수의 공이라며 칭찬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이 1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특별한 것을 한 적이 없다. 모두 오바메양의 공”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메양이 첼시로 이적하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했다는 것. 포터 감독은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힘든 여름을 보냈다. 출전 시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가 경기에 나설 수록, 더욱 강해지고 있다. 우리가 오바메양에 대해 이해할수록, 오바메양도 우리를 이해하고 있다”며 점차 팀에 녹아들면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터 감독은 “모두가 오바메양의 기량을 알고 있다. 오바메양은 축구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첼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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