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주전 공격수 김건희는 독일에서 시술을 진행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를 통해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격돌한다.

최근 수원은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했다. 최근 박건하 감독은 김건희의 공백을 크게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 관계자는 “스포츠 탈장이 염려돼 독일로 보냈다. 국내 여러 병원을 다녔는데 소견이 분분했다”며 “독일에서 시술만 마치고 27일 귀국 예정이다. 훈련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차만 진행했다. 2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휴식기 직후인 9월 11일 경기에는 복귀가 힘들 것 같다. 9월 중‧하순부터 투입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울산현대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태환은 오른쪽 종아리 부상이다. 회복기간은 3주 예상된다. 오른쪽 발목 인대가 손상된 정상빈 역시 3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골키퍼 양형모는 코로나19 감염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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