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경남FC가 마산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경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앞서 마산대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산대학교 내 위치한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심리 상담 및 체력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경남 산하 유스 팀도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는 "운동 선수에게 심리 안정은 단기간의 실력 향상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요소다. 마산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물론 유소년 축구 선수들까지 뿌리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경남스포츠산업 증진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디딘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경남FC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며 "심리 상담은 물론 체력 검증 등을 통해 경남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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