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테르밀란)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탈리아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루카쿠가 에릭센이 이탈리아어를 배운다면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에릭센은 분명 월드클래스급 재능을 갖고 있다. 에릭센의 적응을 돕고 싶지만 이탈리아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이 적응하는데 더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선수들이 있다. 운이 좋게도 나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에릭센은 언어적으로 치러야 할 일들이 있다. 이탈리아를 배운다는 것은 팀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고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토트넘홋스퍼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인테르로 이적했다. 하지만 인테르에서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테르 이적 1년 만에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에릭센은 대표팀에서는 맹활약을 보이고 있다. 에릭센은 인테르 이적 후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1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 시킨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리버풀 클롭, 내년 여름 음바페 영입한다…직통 전화 확보
- 램파드 "축구 하는 것보다 감독 노릇이 힘들다"
- 공격형 3-4-2-1, 벨기에는 왜 아자르를 윙백에 쓸까
- 이강인 재계약 거부, 당장 1월 이적시장 나올 수도
- ‘손흥민의 벤투호, 호텔에 고립…훈련만 가능’ 독일 매체 조명
- 메시, 맨시티행 가능성 열렸다…단, 두 가지 조건 충족 시
- [영상] 손흥민, 10월 유럽 미드필더 전체 1위! 레전드 RB들이 유독 극찬하는 이유는?
- ‘레알 이적설’ 카마빙가, 렌과 재계약 임박
- 아스널, 훈련 중 내부 분열… 루이스와 세바요스 충돌
- 안첼로티 “이스코 영입 생각한 적도 없어” 이적설 일축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