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렌)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카마빙가가 렌과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 렌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카마빙가는 재계약 협상 중이고 성사 마지막 단계에 있다. 카마빙가는 렌과 2022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렌은 카마빙가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카마빙가도 렌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카마빙가는 레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기에 재계약 소식은 레알에 악재다. 레알은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보루시아도르트문트), 카마빙가를 최우선 타깃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한 후 카마빙가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레알의 미드필더진은 현재 노쇠화된 상태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즐비하지만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레알은 카마빙가를 이들의 장기적 대체자로 꼽았다.
하지만 카마빙가는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렌 마저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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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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