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 훈련 도중 다비드 루이스와 다니 세바요스가 충돌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스널은 A매치 휴식기 직전 치른 애스턴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후 긴장감이 고조된 채 훈련이 진행됐고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체 경기를 진행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분 이후 사건이 발생했다. 세바요스가 루이스에게 다소 거칠게 몸싸움을 한 이후 루이스가 세바요스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다.
세바요스는 코에서 피를 흘렀고 루이스에게 다시 맞서려 했으나 동료들이 말리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아스널은 세바요스와 루이스에게 3일 간 훈련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세바요스와 루이스는 팀 동료에게 사과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세바요스와 루이스에게 다시 훈련에 정상적으로 임할 준비가 됐는지 확인했다.
세바요스는 다소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세바요스는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에디 은케티아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세바요스의 행동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좋은 효과를 일으키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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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