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 가수 비비가 이탈리아 구단 AC밀란이 주최하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공연한다.
밀란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밀란에서 사랑을 담아 : 새로운 세대’라는 제목의 콘서트 계획을 발표했다. 밀란은 미국의 거대 힙합 레이블 락네이션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이 공연을 만들어냈다. 공연은 21일 오전 4시 45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 밀란 공식 앱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와 음악계의 거물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비비가 이 공연에 참여한다. 비비는 지난해부터 ‘비누’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필굿뮤직 소속 가수다. 캐릭터 펭수의 노래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공연의 호스트는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DJ 칼리드가 맡았다. 제목대로 신인급 뮤지션들이 주로 공연한다. 미국의 코코아 사라이, 가나의 래루소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밀란은 지난 5월 ‘밀란에서 사랑을 담아’라는 제목의 거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앨리샤 키스, 로빈 시크, 켈리 롤랜드 등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세대’ 공연은 그 후속편에 해당한다.
사진= 비비 인스타그램 캡처,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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