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손흥민과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알더베이럴트는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경기 중 동료들과 찍힌 사진을 올렸다. 해리 케인 등 동료들이 껴안고 있는 한편, 손흥민과 알더베이럴트는 한 손을 맞잡고 나머지 손은 허리와 어깨에 올려 안고 있다. 영락없는 댄스스포츠의 한 장면처럼 절묘한 사진이 나왔다.
이 사진과 함께 “나는 손흥민과 함께 ‘BBC 스트릭틀리’ 섭외 전화를 기다린다”는 농담도 전졌다. 영국 방송사 BBC의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은 인기 댄스 경연 프로그램으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유명인 댄스 경연 프로그램의 원조격이다.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의 2위 질주에 일조해 왔다. 현재 A매치를 위해 한국과 벨기에 대표팀에 각각 차출됐다.
사진= 토비 알더베이럴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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