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김민재(베이징궈안)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기간 동안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이 얀 베르통언과 이별하면서 수비 공백이 생기자 김민재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김민재 역시 유럽행을 추진하던 터라 손흥민과의 한솥밥 가능성이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행은 끝내 무산됐다. 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밀란) 등에게 관심을 돌리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김민재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PSV에인트호번 등 다른 유럽 구단 이적도 알아봤으나 요구하는 몸값이 맞지 않아 베이징에 남게 됐다.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토트넘 전담 기자는 토트넘과 김민재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다소 이상했다. 토트넘은 분명히 미래를 보고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고 논의도 있었다. 그 이상 진전은 없었다.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토트넘은 내년 1월 김민재 영입을 재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은 라파엘 바란, 안토니오 뤼디거 등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공백으로 남는다면 김민재 영입을 두고 다시 한번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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