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ESPN'에 따르면 PSG가 음바페 대체자로 호날두를 고려하고 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레알마드리드 등 빅 클럽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음바페를 매각할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데려와야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음바페는 2018년 PSG 유니폼을 입은 뒤 엄청나게 성장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호날두의 뒤를 이어 차세대 축구계를 군림할 공격수로 평가된다. 리그앙 우승뿐만 아니라 이른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에 뽑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음바페를 향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적기간만 되면 레알,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레알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에 따라 PSG가 음바페와 이별할 것을 대비해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선택지 중 하나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 이적설은 현실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마음이 없고,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를 내보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직면한 두 가지 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바페가 떠오르는 스타라면 35세 호날두는 노쇠화가 진행되는 나이다. 호날두가 내년 PSG 유니폼을 입는다면 단기적으로 좋은 카드지만 곧 기량이 감퇴할 것이 뻔하다. PSG가 음바페 대체자로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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