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데일리 메일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UEL 25 명단을 작성했다. 외질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빠졌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외질에게 이적을 권유했지만 외질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구단이 없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 시점에서 아스널은 최소 내년 1월까지 외질의 주급을 감당해야한다.

외질은 지난 3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후로 7개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후 부상을 당하며 회복에 전념했다. 시즌을 앞두고는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 외질은 아스널에 합류해 통산 254경기 44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느새 아스널 7 차에 접어든 외질은 최고참에 올랐다. 하지만 내년 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외질은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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