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아스널의 멀티 자원인 에인슬리 메이틀란드나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2020/2021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개편을 감행하고 있고 메이틀란드나일스가 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메이틀란드나일스의 이적료를 3,0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로 책정 했지만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까지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상황을 파악한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선수단 개편 과정에서 메이틀란드나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오른쪽 풀백 자원의 영입이 시급하다. 기존 세르주 오리에가 토트넘을 떠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메이틀란드나일스는 중앙 미드필더부터 윙어,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019/2020시즌은 헥토르 베예린이 부상을 당하면서 메이틀란드나일스가 풀백을 맡곤 했다.
메이틀란드나일스는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경기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2-1로 격파할 당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아스널의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메이틀란드나일스를 영입하려면 크리스탈팰리스, 풀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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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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