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그라니트 자카가 아스널 동료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아스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결국 리그 순위는 10위까지 추락했고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을 위해서 8월 1일 열리는 잉글랜드FA컵 첼시와의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자카는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약한 정신력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다. 오히려 애스턴빌라가 모든 것을 쏟아 부었고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아스널이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진출권 획득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한탄했다.

이어 “현재는 FA컵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압박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FA컵 우승을 간절하게 원했다.

26일(현지시간) 왓포드와 리그 최종전을 앞둔 아스널은 승리할 경우 올 시즌을 8위로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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