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에버턴이 수비 보강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민재(베이징궈안)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레벵 퀴르자와(파리생제르맹, 이하 PSG)까지 노린다.

앞서 영국 ‘가디언’은 에버턴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 1,350만 파운드(약 205억 원)까지 알려져 김민재의 에버턴행이 터무니 없는 이적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에버턴은 왼쪽 풀백까지 보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이번 달 PSG와 계약이 종료되는 퀴르자와를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퀴르자와는 애초 첼시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으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향할 것이 기대됐다. 이 가운데 에버턴이 퀴르자와 영입전에 가세한 것이다.

현재 에버턴의 주전 왼쪽 풀백은 뤼카 디뉴다. 디뉴는 PSG에서 퀴르자와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만약 퀴르자와가 에버턴으로 향할 시 전 동료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퀴르자와는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5년 간 123경기 13골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 수비를 책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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