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교통사고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가 법정에 나선다.

그릴리시는 지난 3월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디켄스 히스 지역에서 주차 돼있던 차 2대를 들이박은 현장에서 발견됐다. 결국 웨스트 미들랜드 지역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그릴리시는 사고 혐의를 벗지 못했다.

당시 그릴리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게시물을 업로드 한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교통사고 사실이 적발돼 많은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교통사고 후 도주 혐의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 8월 중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과 별개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됐다.

사진= 애스턴빌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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