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티모 베르너(첼시) 영입에 실패한 후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잠재적 후보 중 한 명으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원더러스)가 떠올랐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울버햄턴 돌풍의 주역이다. 2018년 울버햄턴에 임대생으로 합류한 히메네스는 2019년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29경기 1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EPL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히메네스의 맹활약에 리버풀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팀 동료인 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히메네스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홋스퍼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리버풀은 베르너 영입 놓쳤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EPL에서 검증된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히메네스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히메네스는 아르헨티나 ‘볼라빕’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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