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홋스퍼를 상대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토트넘과의 일전을 치른다. 최대 관심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의 공존 가능성이다. 일각에서는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으로 포그바가 뛸 자리를 잃었다는 평을 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 또한 토트넘전에서 포그바의 벤치행을 예상했다. ‘익스프레스’는 골키퍼에 다비드 데헤아의 출전을 먼저 예상했다. 또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3백을 가동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가 3자리를 차지하고 양 쪽 윙백으로 브랜던 윌리엄스와 아론 완비사카가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포그바의 선발 제외다. 페르난데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그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됐다.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 신음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상 재발 등을 고려해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은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EPL에서 23경기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래시포드는 22경기 1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어 솔샤르 감독은 이들의 맹활약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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