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뮌헨)에게 함께 뛰자는 제안을 건넸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쿠티뉴는 원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임대 중인 바이에른 양쪽과 계약이 어려워지면서 이적시장 대어로 떠올랐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04억 원)로 예상된다. 높은 몸값 때문에 대부분의 구단이 쿠티뉴 영입을 포기한 상태다.

네이마르는 쿠티뉴가 PSG에 합류할 것을 설득했다. 네이마르는 3년 동안 바르셀로나 복귀설의 주인공이었지만 여전히 PSG에 잔류한 상태다. PSG는 이미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해 쿠티뉴를 영입해두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쿠티뉴는 2018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보인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바이에른 임대를 통해 컨디션을 되찾자 이적에 무게가 실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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