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은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리그는 언젠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고 그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맨유는 모든 일에 최고가 되고 싶은 팀”이라며 맨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상관없이 이적 문제에 있어 항상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적시장이 큰 변수를 맞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경제적으로 부유한 구단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축구선수가 되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리그 중단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시퍼드가 부상당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이 중단되면서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이런 분위기가 계속해서 형성된다면 FA컵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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