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주장 마르코 로이스가 제이든 산초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로이스는 독일 스포츠 전문지 ‘빌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산초는 정말 훌륭한 선수고 모든 구단에서 탐낼 선수다. 산초는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다. 당장 1, 2년은 도르트문트보다 더 좋은 구단이 없다고 생각한다. 향후 산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보다 더 좋은 구단에 발을 디딜 수 있다”며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조금 더 성장한 뒤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

산초는 올 시즌 독일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 14골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되면서 언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릴지 모르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04억 원) 이하에 팔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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