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가 영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으며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국 신문 ‘메트로’는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AC밀란이 토레이라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밀란이 토레이라 영입을 위해 준비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01 억 원)다.

토레이라의 에이전트인 파블로 벤탄쿠르 역시 토레이라가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했다. 벤탄쿠르는 “최근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밀란은 밀란이다”라며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레이라는 삼프도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8년 아스널로 이적한 뒤 처음에는 뛰어난 활약을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오히려 후보로 밀려 있다. 아스널 기록은 83경기 4골 6도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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