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한스요하임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이 '이적설의 중심' 제이든 산초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방송사 ‘BBC’는 바츠케 회장이 “산초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산초의 이적설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츠케 회장은 “내가 산초의 미래를 확실하게 결정할 순 없지만, 산초와 에이전트 모두 서로 신뢰하는 사이다.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바츠케 회장은 “산초의 이적은 돈 문제가 아니다. 산초가 도르트문트에 머문다면 최고의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도 충분한 돈을 갖고 있다. 우리는 우승이 필요하다. 우리는 산초를 갖고 있지 않은 팀보다 산초와 함께 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며 산초와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독일분데스리가 3위에 위치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산초는 홈 7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22경기 14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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