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뮌헨이 글로벌 기업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뮌헨은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구글과의 다년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알렸다. 뮌헨의 루톨프 비달 미주 회장은 "구글은 기술은 선두하는 기업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하고 있다. 바이에른의 깊은 가치와 일치한다"며 "구단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향후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다"고 했다.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구글은 자체 투표 시스템을 통해 바이에른의 120주년을 기념하는 투표를 런칭한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와 다양한 광고 기술, 검색 엔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이 전개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뮌헨이 구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수단과 전력은 물론 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는데에도 힘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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