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FC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홈 경기가 결국 연기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3월 3일로 예정됐던 ACL 서울 대 치앙라이 경기가 연기된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프로축구연맹 측에 경기 일정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내 왔다. 일정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서울은 원래 3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구단 치앙라이를 상대로 ACL 조별리그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최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이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ACL은 아예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
프로연맹은 3월 4일로 예정된 울산현대의 대 퍼스글로리 홈 경기는 연기 여부가 통지되지 않았으며, 내일 통지될 거라고 전했다. 서울의 예를 본다면 울산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 레알 원정 떠나는 맨시티, ‘부상 회복’ 스털링 카드 꺼낸다
- 박지성 생일 축하 트윗에 ‘코로나 인종차별’ 등장…뭇매
- [UCL.1st] 전설이 된 메르텐스, 그만큼 깊어가는 대체자 고민
- 오세훈과 전세진, 늦춰진 개막일까지 '주전 공격수' 도전
- 울산현대, 중앙 수비수 김기희 영입… 최강 수비라인 완성
- '연습경기 잡아야 하나?' 혼란에 빠진 K리그
- 바이에른뮌헨,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빅데이터 시너지' 노린다
- 베르너의 미래, 클롭의 결정에 달렸다
- 네빌, 리버풀에 대해 토론 중 발끈…캐러거는 여유
- 아스널, UCL 진출해야 오바메양 붙잡을 길 열린다
- ‘셀틱 출신’기성용 마요르카행, 스코틀랜드에서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