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기성용이 RCD마요르카로 이적하며 스코틀랜드 언론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신문 ‘더 스코티쉬 선’은 기성용이 지난 달 뉴캐슬과 계약해지를 한 이후 스페인라리가에 속해 있는 마요르카와 단기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팔마에 위치한 마요르카가 현재 에이바르와 셀타비고에 승점 2점 뒤져 라리가 강등권에 놓여있는 상황을 소개했다. 비센테 모로 마요르카 감독은 '기성용의 경험이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2009년 FC서울을 떠나 셀틱에 합류, 세 시즌 동안 87경기 1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을 거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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