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인터밀란의 수문장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손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한다노비치가 3일(한국시간) 열리는 이탈리아세리에A 우디네세전을 앞두고 명단에 소집됐지만 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후로도 몇 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마르지오’도 한다노비치가 밀라노 더비에 결장할 거라고 전망했다. 인테르는 10일 쥐세페 메아차에서 라이벌 AC밀란과 더비 경기를 갖는다.

한다노비치의 부상은 세리에A 우승을 노리는 인테르밀란에 큰 타격이다. 한다노비치는 지난 1월 12일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낸 명장면을 비롯, 꾸준한 선방으로 인테르 수비를 이끌어 왔다. 백업 골키퍼인 다니엘레 파델리와 톰마조 베르니는 올 시즌 출장 경험이 없어 경기 감각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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