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첼시 윙어 윌리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첼시는 윌리안을 붙잡기 위해 내부 방침을 깨야할 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첼시와 계약이 종료되는 윌리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윌리안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5천만 파운드에 윌리안 영입에 근접했으나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다. ‘마르카’는 같은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 다시 합류하게 될 필리페 쿠티뉴로 인해 윌리안이 바르셀로나에 마음이 끌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윌리안을 잡기 위해 30세 이상 선수에게는 1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기로 한 내부 방침을 깨야할 지 내부 논의에 돌입한 상태라고 '더 선'은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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