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에 새롭게 합류한 네덜란드 윙어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1월 이적을 위해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 수준의 보너스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흐베인이 포기한 돈은 올여름까지 PSV에인트호번에 남아있는 경우 받게 됐을 보너스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베르흐베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위해 약 600만 파운드 정도의 보너스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욘 더 용 PSV 스포츠 디렉터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베르흐베인이 1월에 이적하기 위해 수수료 일부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베르흐베인 영입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2,7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PSV에 제안했다. PSV에서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한 베르흐베인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5R에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