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홈 경기 20연승에도 불구하고 겸손을 잃지 않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2일(한국시간) "우리는 완벽에 가까운 팀은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단지 우리가 가진 기술들을 최선의 방식으로 쓰는 데에 집중했을 뿐이다.  선수들이 이를 잘 수행해준 덕분에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롭은 "우리가 원한 것은 승점 22점을 앞서는게 아니라 승점 73점에 도달하는 것이었다"며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명장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리버풀은 지난 시즌 포함 리그 34경기에서 33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02점 중 100점을 쌓는 역대급 기록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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