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풀리시치 인스타그램

[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스페인 매체 ‘아스’가 ‘크리스천 풀리시치가 부상 회복 후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아스’는 풀리시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깅을 재개한 사진을 올린 데에 주목하며 "풀리시치가 경기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지난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풀리시치는 2월 중순이 되어야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은 풀리시치의 경기 체력이 아직 100%가 아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풀리시치의 복귀는 첼시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첼시는 '기대주'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에 그치는 등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머물러 있는데다, 베테랑 페드로 로드리게스 역시 저조한 경기력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해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윌리안이 팀이 치른 리그 25경기 중 24경기에 나서 첼시의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의 4년 활약을 마친 풀리시치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에덴 아자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첼시로 합류했다. 풀리시치는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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