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올해 여름 7명을 내보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언론 ‘AS’는 ‘이번 여름에 PSG 소속 7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고 보도했다. 대상 선수는 에딘손 카바니, 치아구 시우바, 토마 뫼니에, 레뱅 퀴르자와, 아딜 아우지체, 탕기 쿠아시, 에릭막심 추포모팅이다. 전원 방출 대상은 아니지만, 이미 이탈이 유력한 선수가 절반 이상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결별이 확실시되는 선수는 시우바와 카바니다. 36세 시우바는 나이가 너무 많다. 카바니는 이미 떠날 의사를 밝혔다. 카바니는 겨울 이적시장 막판까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다.

아우지체와 쿠아시 역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로 지목됐다. 이들은 PSG 유소년팀 출신이며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 중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판매될 거라는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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