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1세 이하 유러피언챔피언십(이하 U21 유로)’ 결승전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격돌한다.

 

독일과 스페인은 각각 루마니아와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한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4-2로 이겼고, 스페인은 레조 에밀리아에서 프랑스와 경기해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7골로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는 루카 발드슈미트를 앞세워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발드슈미트는 루마니아와 한 준결승에서도 2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파블로 포르날스, 보르하 마요랄, 다니 올모, 다니 세바요스, 미켈 오얄사발이 각각 2골씩 넣었다.

 

두 팀은 오는 30일 이탈리아 우디네에 있는 다치아 아레나에서 결승전을 한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팀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는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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