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인테르밀란이 앙토니 마르샬(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포함된 스왑딜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테르가 마르샬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인테르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 이적과 연결되면서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마르샬은 맨유에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인테르의 바람처럼 마르샬 영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샬과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또한 마르샬의 몸값이 무려 6,350만 파운드(약 962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수비수 슈크리니아르를 포함한 제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인테르가 여름 이적기간을 통해 슈크리니아르를 활용한 스왑딜을 맨유 측에 제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몸값을 맞추기 위해 추가 금액을 얹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슈크리니아르는 맨유 물망에 있는 수비 자원이다. 1995년생의 젊은 센터백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세리에A 28경기를 뛰었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패스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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