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2025시즌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이라고 알렸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0월 한달 3연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 결과 대전은 10월에만 승점 9점을 얻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유일한 전승이며 최고 승률(100%)이다.
대전은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3대1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33라운드 제주SK전에서 3대1, 34라운드 포항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10월에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두골 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대전은 세 경기에서 8골 2실점으로 뛰어난 공수 균형까지 자랑했다.
대전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황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황 감독은 시즌 두 번째 수상이자, 지난 2014년 4월 첫 수상 이후 여섯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는 남기일 감독(8회), 최강희 감독(7회)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황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 올인원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황인범·백승호’ 빠진 홍명보호 중원, 어느 때보다 '카스트로프 쓰임새' 중요해질 11월 일정
- “작년에 맨시티는 골이었는데” 리버풀, 판다이크 헤더골 오프사이드 취소 관련 PGMOL에 항의
- ‘홍명보호 포트2 사수 호재’ 11월 상대 가나, ‘쿠두스·아이유 등’ 핵심 자원 명단 제외! 한국전 불발
- 네이마르, 하프타임에 심판 비난·후반 교체에 분노해 곧바로 퇴장… 팀은 패배로 강등 위기
- [공식발표] ‘손흥민vs뮐러’ MLS컵 8강 대진 완성! 메시·로사노·드레이어 등 스타 각축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