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제공
수원삼성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의 프리미엄 좌석인 W5구역이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탄생했다

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공모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W5구역 리뉴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이루어다.

수원삼성은 예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을 3개의 타겟층으로 나눈 최상의 관람구역으로 리뉴얼을 기획했다. 그 결과 기존 노후된 좌석(505석)이 4인용 프리미엄 패밀리박스(6개),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36개), 그리고 1인용 일반 프리미엄석(180석)의 신규 좌석으로 재탄생했다.

프리미엄 패밀리박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4인용 미니박스로 좌우 칸막이가 설치되어 프라이빗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USB포트와 여름철 쾌적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 또한, 최상의 착석감 제공을 위해 PSG(프랑스) 등 유럽 다수의 경기장에 설치된 ‘유로시팅’ 社(수입처:내쇼날씨앤디㈜)의 최고급 좌석을 설치했다.

커플 단위 관람객을 위한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USB 포트와 쿨링팬이 탑재된 테이블과 시원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패밀리박스와 동일한 최고급 좌석이 설치되어 있다. 1인용 프리미엄석은 기존 대비 넓어진 좌석으로 교체하며 팔걸이와 컵홀더를 설치해 기존 좌석 대비 높아진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리뉴얼된 W5구역 프리미엄 좌석들은 3월 31일(일) 진행되는 부산과의 홈경기부터 예매 가능하며 3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가, 3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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