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선 / 영원아웃도어 제공
신운선 / 영원아웃도어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신운선(43,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1월 27일까지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은 1월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유일하게 완등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유일하게 완등하며 2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며,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운선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 및 탐험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KAF) 그리고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천종원 , 트레일러닝 김지섭 등 여러 국가대표 및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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