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후원했다.
30일 축구사랑나눔재단은 "25일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의정부 지방법원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슈팅스타'는 보호소년이 축구를 통해 미래 세대 주역으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동기와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의정부 지방법원 6호 보호기관 소속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기관(로뎀 청소년 학교, 살레시오 청소년 센터,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효광원, 세상을 품은 아이들) 보호소년 200여 명과 시설 관계자 100여 명을 포함한 총 300여 명이 참여, 축구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도 진행됐다. K리그, WK리그 스타 플레이어 이승우(수원FC)와 지소연(수원FC)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보호소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세레모니 따라하기 댄스 경연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이슈가 됐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문구처럼, 축구라는 스포츠가 앞으로 여러분이 꺾이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진 미래 세대 주역이 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성철 의정부 지방법원장은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호소년들이 협동과 양보, 책임감을 몸으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면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운영 인력 및 심판진 지원, 후원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한 사회적 소통 확대 및 희망 전달’ 이라는 재단 설립 목적에 맞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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