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호곤 전 수원FC 단장이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직을 맡는다.
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은 "김호곤 전 수원FC 단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조병득 전 이사장과 재단 이사진인 최재천 이화여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이사, 현영민 울산현대 U18 감독, 방송인 김승현,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김호곤 신임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후 정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선수와 지도자로 살아오면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일해왔다. 이제는 축구가 축구인과 팬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으므로 재단이 먼저 다문화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임 외에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인적자원 교류 사업인 한.아세안 기금 사업과 보호소년들을 위한 ‘의정부지방법원 슈팅스타축구대회, 미취학 어린이와 한 부모 자녀,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KFA가 설립한 사회공헌 기구다. 올해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재단은 신임 이사장 선임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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