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스포르팅은 우측 풀백 엑토르 베예린(바르셀로나)과 계약한다.
스포르팅은 페드로 포로가 나간 자리를 베예린으로 채울 예정이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유력 복수 매체는 ‘우측 풀백인 포로의 토트넘홋스퍼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포르팅은 바르셀로나와 이미 완전 이적에 대해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예린은 작년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우측 풀백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한 베예린을 눈여겨봤다. 하지만 베예린은 이번 시즌 출전 기회를 좀처럼 얻기 힘들었다. 선발 출전횟수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회에 불과했다. 겨울 이적기간이 되자마자 AS로마와 연결되는 등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스포르팅으로 향하게 됐다.
베예린의 스포르팅행은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포로가 스포르팅 팬들에게 이미 작별 인사를 한 뒤에도 이적 무산, 재협상 소식 등이 이어지며, 베예린도 혼란스러운 상황을 기다려야만 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르러서야 포로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됐고, 베예린도 스포르팅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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