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경남FC가 추진한 아마추어 풋살팀 '레드로즈FC'가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경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아마추어 여자 풋살팀 레드로즈 창단 후 선수단 모집을 마쳤다. 선수단은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20, 30대를 대상으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창원을 비롯해 거제, 김해, 통영, 함안, 김해, 양산 등 각 지역에서 선발됐다. 경남은 당초 1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14명을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했다.
지난 1일 진행됀 입단 테스트에는 배기종 경남 코치와 인플루언서 티아고킴, 엄다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기본기와 패스, 슈팅 등 축구 능력과 더불어 축구에 대한 애착과 열정 등이 심사 기준이었다.
직접 심사를 진행한 배 코치는 레드로즈의 초대 감독을 맡아 여성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도한다. 티아고킴은 수석코치, 엄다영은 주장으로 활약한다.
배 코치는 "열정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다. 입단 테스트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축구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보고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장 엄다영은 "축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함께 땀 흘리며 팀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전국대회 출전 등을 통해 더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로즈는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여자축구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경남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를 통해 레드로즈의 훈련 과정과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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