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했던 앤디 콜이 탕귀 은돔벨레(토트넘홋스퍼)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HITC’에 따르면 콜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토트넘 경기를 통해서 은돔벨레 경기력을 확인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건넨 어시스트로 은돔벨레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르게 동료에게 공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 최근 은돔벨레의 경기력은 왜 토트넘이 은돔벨레에게 막대한 돈을 투자했는지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은돔벨레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과 정반대다. 지난 시즌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며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불화설까지 휩싸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점차 적응을 하더니 올 시즌 팀 내 가장 중요한 선수로 떠올랐다.

은돔벨레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역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리그 9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토트넘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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