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빈 필립스가 탕귀 은돔벨레(토트넘홋스퍼)의 부활을 두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한 덕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필립스는 “호이비에르가 후방을 지켜주면서 은돔벨레가 좀 더 공격적으로 전진할 수 있게 됐다. 모든 팀에는 호이비에르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은골로 캉테(첼시)가 레스터시티 시절 후방을 책임지며 EPL 우승을 이끈 것과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은돔벨레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등으로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9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인데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립스에 따르면 올시즌 영입한 호이비에르의 영향이 크다.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EPL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호이비에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EPL 2위를 질주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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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