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케빈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더브라위너가 에이전트 없이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더브라위너의 에이전트 패트릭 더코스터가 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체포됐기 때문이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월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금지 위기에 처하면서 팀을 떠날 뻔했다. 이후 맨시티의 항소가 받아들여지며 더브라위너의 재계약 역시 급물살을 탔다.
더브라위너는 벨기에 ‘VTM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계약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 진전된 것은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오래 활약하고 싶다. 재계약은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가 더브라위너에게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천만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최고 연봉 수준이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해 2번의 EP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엔 EPL 35경기 13골 20도움을 기록, P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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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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