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웨인 루니(더비카운티)가 소속팀에서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필립 코쿠 전 더비 감독이 더비와 상호 합의 하에 감독직을 내려 놓았다. 더비는 코쿠 감독의 자리를 루니가 임시로 물려 받는다고 전했다. 루니는 A매치 기간이 끝난 이후 다가오는 22일(한국시간) 치뤄지는 브리스톨시티전부터 더비를 이끈다. 코치진은 리암 로즈니오, 셰이 기븐, 저스틴 워커로 구성된다.
루니는 더비 임시 감독직으로 부임한 사실에 대해 “코쿠 감독과 코치진들이 더비를 떠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더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사실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안정화시키고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비 역시 “코쿠 감독과 코치진들이 더비를 이끄는 동안 힘든 상황 속에서 헌신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루니는 2004-2005 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이후 에버턴과 DC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시즌 더비에 플레잉코치로 합류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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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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