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제안이 없다면 파리생제르맹(이하 PSG)로 향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부진하자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맨유는 다가오는 7일(한국시간) 에버턴과 맞대결을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경고장을 보냈다. 맨유는 포체티노 감독과 이미 접촉했지만 정작 선임을 두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맨유가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행선지를 바꿀 수도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 외에도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 역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연패를 거두며 자리가 위태롭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로 향하지 않을 시 PSG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2018-2019 시즌 UCL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2019-2020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약 1년 째 어떤 팀도 지도하지 않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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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