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9월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손흥민의 사우샘프턴전 첫 번째 골과 네 번째 골이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 9월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이다. 총 5개의 골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이 두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 넣은 동점골과 후반 28분 네 번째 골이 토트넘 9월의 골 후보로 등극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침착하게 골망 구석을 가른 동점골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에 오른 다른 골도 케인의 도움이다. 후반 28분 케인이 문전으로 찍어 찬 공을 손흥민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9월의 골 나머지 세 자리 중 라멜라의 두 골이 후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스켄디야를 상대로 넣은 선제골과 카라바오컵 16강 첼시전에서 넣은 동점골이다. 스켄디야전 골은 손흥민이 도왔다.
케인의 스켄디야전 헤딩 쐐기골이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해당 득점도 손흥민의 도움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9월의 골 후보 5골 중 4골에 관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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