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이하 PSG)가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또 불명예스런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스페인국세청은 2019년 기준 세금 미납 대상자 혹은 기업을 공개했다. 스페인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의 최상위에 네이마르의 이름이 올라있다. 네이마르는 총 3,460만 유로(약 470억 원)의 세금을 미납한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현지 복수 매체가 지난 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당시 탈세 혐의를 보도한 바 있지만 공식적으로 미납된 금액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당시 네이마르에게 5,710만 유로(약 780억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페인국세청에 따르면 당시 네이마르 측의 수입은 8,330만 유로(약 1,137억 원)였다. 이 과정에서 탈세 의혹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리그앙 개막전을 치르기도 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출발이 좋지 못했다. 이후 올랭피크드마르세유와 리그앙 2라운드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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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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