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폴 포그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를 인용, 유벤투스가 2016년 8900만파운드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팔았던 폴 포그바를 올 여름 재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CP)를 영입한 것이 유벤투스가 올 시즌이 끝난 후 포그바를 데려오려는 의지에 불을 지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엠레 찬(보루시아도르트문트)과 마리오 만주키치(알두하일SC)를 이적시키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그바는 올 시즌 여러 잡음과 부상에 시달리며 맨유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많은 빅 클럽들에게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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