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오디온 이갈로가 상하이선화를 떠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이갈로가 맨유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창구가 닫히기 직전까지 협상전을 펼친 끝에 은갈로는 올시즌 말까지 맨유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됐다.

최근 맨유는 주포 마커스 래시퍼드가 부상을 당해 공격진이 약해지며 새로운 자원을 물색했다. 조슈아 킹(본머스), 윌리안 주제(레알소시에다드) 등과도 연결됐지만 맨유는 결국 이갈로를 택했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왓포드에서 뛴 이갈로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36골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슈퍼리그 창춘야타이로 거취를 옮긴 뒤 작년에는 현재 최강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상하이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전까지 이갈로가 몸담았던 중국슈퍼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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